김포신협이 지난달 30일 어부바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어부바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멘토링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의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김포신협은 관내 꽃가람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신협 걸포지점에서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초등학생 저금하는날’ 행사와 맞물려 약 120여 명의 주민과 조합원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꽃가람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은 지난 한 달간 손수 만든 캘리그라피 한지부채, 캐릭터 손거울 자수 키링 등 약 200여 개의 물품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사전구매 이벤트 및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이 실시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포신협 이완택 이사장은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과 조합원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김포신협은 관내 상호금융 리더로서 더욱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관내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북변동 소재 김포신협은 현재 이용 고객수 14,500명, 자산 1,470억 원으로 창립 53년이 된 김포시 최초의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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