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고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을 9월 20일 개소한다.

현재 재단의 청소년 시설은 수련관 1개소와 사우/통진/양촌청소년문화의집 3개소가 있다. 고촌지역은 김포시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기존 시설을 이용하기에는 거리 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김포시는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을 2018년부터 기획해 고촌복지회관 건물 3층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현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에 초점을 맞추어 Eye-traking이 가능한 최신 VR(가상현실) 체험시설, 라인트레이싱 로봇, 다양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디어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반 상시이용시설로는 DVD 시청, e-스포츠, 북카페, 보드게임 등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자치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다목적실(댄스실 겸용)이 있어 청소년이라면 언제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바로고촌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신규 개소에 따라 청소년들의 참여를 돕고자 2019년에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재료비까지 포함하여 전액 무료로 운영 할 계획이다.

특별히 개소 당일인 9월 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버가 되려면?’이라는 미디어프로그램과 ‘메이커스타’라는 4차산업혁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3D펜 액세서리 만들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접수 시스템(www.fgy.or.kr/edu)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31-99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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