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김포한강로 개통을 기념하여 첫 시작된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1일 진행됐다.

제7회를 맞이한 올해 마라톤대회는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인원인 3,700여 명의 마라토너, 350명의 자원봉사자, 내외빈 등 4,000명이 훨씬 넘는 인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마라토너들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한강변을 달렸다.

김인섭 김포시육상연맹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김포시육상연맹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하나되어 김포시 육상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김포한강평화마라톤이 42.195km 풀코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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