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가 이사회를 신설해 의견 개진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제1회 이사회 및 현역 회장합동회의’에서는 홍성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토의 사항 보고, 연합회 사무실 관련 사항 및 20년사 편찬 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김포시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양재완 회장은 “이사회 신설은 회원들의 의견개진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선배들의 연륜에서 나온 지혜와 젊은 회원들의 진취적 사고의 조화를 추구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참여도를 높여 조직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히며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토의 사항으로는 10월 19일 개최 예정인 추계단합대회를 문화 융성 시대에 걸맞게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반영해 추계단합대회는  덕수궁과 현대미술관 분관 관람 및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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