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고촌읍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제10회 고촌읍민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

고촌읍 지역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어울림 축제는 31일 17시 30분부터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앞 문화광장에서 시작되며, 다음 날인 9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신곡 노을공원에서 ‘읍민 체육행사’가, 오전 11시에는 노을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읍민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31일 행사에는 색소폰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풍물놀이, 에어로빅,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이어 가수 박강성 외 3팀의 초청가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9월 1일 8시 30분부터는 단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신발 멀리던지기 등 체육대회가 준비될 예정이며, 11시 기념식에서는 시·의정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13시 30분부터 읍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읍민 노래자랑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진관 고촌읍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촌읍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고촌읍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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