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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변·걸포 4거리 교통혼잡 온다

김포웨딩홀이 자리 잡은 북변·걸포 4거리는 기존에는 작은 농로길을 포함해서 북변·걸포 5거리로 불렸던 곳으로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아파트 측 로터리에 대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있다.

로터리에 우뚝 솟아가는 오피스텔 건물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로터리 길가에 높은 절벽이 생겨난 느낌이다” “산이 하나 가로막고 있는 듯하다”등 도로 로터리 경관이 나빠졌다고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왜? 40층 높이의 건축물이 로터리 도로에 바짝 붙여 지어졌는지를 관심 갖으며, 로터리에서 조금 후퇴해서 지어졌더라면, 또는 공원을 로터리로 옮길 수는 없었는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다.

로터리 도로 경관과 더불어 걱정되는 것이 교통의 혼잡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한 관심이다. 건설 중인 GS아파트의 경우 오피스텔과 더불어 4,000세대가 넘고 법정 주차대수도 5,000 대가 넘는 데다 버스터미널까지 포함하고 있어 교통흐름에 심각한 상황을 예견하게 한다.

2016년 7월 이곳 아파트에 대한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 심의 내용을 보면, 사업지구 내부 도로, 주차문제 등에 국한하였고 정작 이 아파트건설로 야기될 사업지구 외부 도로에 미칠 교통영향과 대중교통과 보행에 대한 심의가 빠져있다.

이곳의 교통적, 지리적 특성은 무엇인가?
첫째는 통행이 많은 사거리 로터리이며, 둘째는 김포의 종심을 잇는 한강변의 한강로, 김포시 예전 김포읍 외곽을 거치는 외곽도로와 함께 3대 종심도로 중 하나라는 것과 인천 검단 쪽으로 나가는 중심축에 위치하여 인천 검단 쪽에서 오고 가는 교통량도 만만치 않다.

또한 GS아파트 뒤편으로 나가는 일산대교에서도 출근 시 정체가 예상되고 우리병원 옆 측으로 나가 한강로와 접할 부분에서도 교통흐름이 어떻게 될지 검토돼야 할 것이다.
우선 예상되는 것은 북변·걸포 4거리 정체와 오스타파라곤 아파트 주변 정체가 우려된다. 대로변에서 아파트로 진입하는 가·감 차선은 3m 폭에 불과하다. 일반 주유소 가·감 차선보다 우월함이 크게 없다. 버스터미널 입구 측은 가속차선만 있고 감속차선은 없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연장이 큰 버스의 특성상 김포신도시 쪽, 인천 검단 쪽, 북변 구도심 쪽에서 오는 버스가 U턴 또는 좌회전할 대기차선이 250m에 불과하여 오스타파라곤 아파트로 향할 일반 차량과 함께 섞일 경우 대기차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북변·걸포 4거리 교통대책 협의체 탄생
김포 관내 5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8월 21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교통대책 시민단체 연합이 발족하였고 우선 북변·걸포 4거리 교통대책부터 우선 안건으로 채택하였다.

이곳의 중요성은 내년도 1만 7,000여 세대 입주로 김포시 인구가 50만 명에 이르고 향후 5년 내 고촌, 풍무동, 사우동, 걸포동, 감정동, 누산리 일대에 들어설 인구도 15만 명에 달하게 되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도로 폭은 고정되어 있다면 김포시 교통은 미래가 없다. 전부터 추진하던 3축 도로를 연장시키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지만, 우선은 북변·걸포 4거리 지하차도 건설이 더 시급한 사안이다.

시대는 점점 시민자치 시대로 전향적 발전을 하고 있다. 시민단체 연합의 회장으로 추대된 박성현 김포산업재해장애인 회장의 정의롭고 의욕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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