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김포시도배필름학원, 사우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집수리봉사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해 온 우리 이웃들이 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과 24일, 김포시도배필름학원(원장 위태복)과 사우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대곶면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에 나섰다.

쥐와 벌레가 많던 주방과 쓰레기로 가득찬 집안은 자원봉사센터와 도배필름학원, 사우어린이집 교사들의 활동으로 새로운 집으로 탈바꿈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그동안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했다. 이렇게 봉사단이 와서 집을 깨끗하게 해 주니 새 집이 된 것 같다.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항상 밝은 아이들과 지내다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을 뵈니 마음이 아프다.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배필름학원은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