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모담골 예절학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담골 예절학당’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여 명의 지역 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예절학당에 참가한 학생들은 옛 서당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밥상머리 예절 ▲다도예절 ▲인사하기 등의 기본 예의범절 교육과 더불어 ▲죽방울 놀이 ▲떡 찍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모담골 예절학당에 큰 관심을 주신 김포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자녀들이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예절을 학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포문화재단은 청소년 충효예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문화예술을 접목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배움의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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