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김포 한아름 부매니저

꿈이 사무치면 끝내 피어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진전이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라고 느껴지거나, 희망이라는 것이 저 멀리 있는 것 같고, 그것이 결국은 ‘내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꿈이 사무치면 끝내 피어난다.”

원희룡 지사님의 좌우명을 어느 날, 나의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또한, 원희룡 지사님이 하신 ‘내 안의 잠재력과 내공은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니 열정을 가지고 일하라’는 말씀도 언론을 통해 보았다. 아버지께서 내게 전하신 그 가르침은 내가 끝까지 놓고 싶지 않았던 나의 꿈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다 잡을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했다. 아이엠에프로 이루어 냈던 모든 것들을 잃고 삶이 무너질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그분을 끝까지 일어설 수 있게 했던.

어떠한 경우에도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버지, 나는 인생선배로서도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실패의 두려움과 좌절감 대신, 절실함과 간절함으로 나의 매일에 주어진 한 계단 한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해주신 아버지. 지난 시절, 그리고 오늘의 나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상상하고 실현하고, 마침내는 비상하고야 말 그 꿈!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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