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들의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로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DMZ 등) 공익광고(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갑질, 생활적폐 등) ▲아름다운 경기도(관광, 공동체, 행복 등) 등이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제안서) 등 총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http://www.ggideacontest.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5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800만 원이다.

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경기도를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11월 28일~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하고, 경기도의 각종 홍보 매체에도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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