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개발·부동산
본지–김포시민단체, ‘김포 교통 문제’를 고민하는 자생모임 발족준비모임(14일) 및 정식 발대식(21일) ... 모임 명칭, ‘김포·걸포4거리 교통대책 시민단체연합’으로 내정
▲박태운 김포신문 발행인

김포시 인구는 224,254명(2009.7월)에서 432,964명(2019.7월)으로 불과 1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한 2020년에는 총 17개 단지 17,393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다시 말하면 김포시는 2020년에는 50만 명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된다(김포시 홈페이지 참조)

김포시 자료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도시로서 김포시의 가장 큰 이슈는 교통문제이다.

교통문제 중에서도 김포시민 중 서울 등 대도시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다보니 당연하겠지만 ‘대도시로의 원활한 입·출입’이 초미의 관심사이다. 얼마 전 있었던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이 짧은 기간에 김포시민의 최고 관심사로 자리 잡은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렇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서울 등 대도시로의 원활한 입·출입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을 경계하면서 ‘김포 내 교통 문제’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김포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김포 내 교통 문제’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 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본지에서는 이러한 시민단체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지역 언론으로서 사명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기의 문제의식(김포 내 교통 문제)에 공감하는 시민단체들과 ‘시민단체 모임’을 결성하기로 합의하고 ‘김포신문 대회의실’에서 13일 준비모임을 거쳐 자생모임을 발족했다. 모임 명칭은 ‘김포·걸포4거리 교통대책 시민단체연합(가칭, 이하 시민연합)’으로 정했다.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회장(박성현 김포시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 지회장) ▲사무국장(조종술 김포마하이주민센터 센터장) ▲고문(안인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포시지회장)을 선출했으며 8월 21일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시민연합 정식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준비모임에 참석한 시민단체는 다음과 같다.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대표 곽현순) ▲김포새터민나눔센터(대표 민문기)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박남순) ▲부패방지국민운동 김포시연합회(회장 박상만) ▲김포시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지회(지회장 박성현) ▲바르게살기운동김포시협의회(회장 박호기)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포시지회(회장 안인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지회장 엄인호) ▲김포예총 김포지회(회장 유영화)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포지부(사무국장 이종준) ▲통진두레놀이보존회(회장 이준영) ▲김포새희망포럼(대표 이회수) ▲김포시 새마을회(회장 정일성) ▲김포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조종술) ▲김포신문(발행인 박태운)(순서없음)이다.

박태운 김포신문 발행인은 “김포시의 다양한 교통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야 하지만 김포시 도시개발계획에 비춰볼 때 ‘북변·걸포사거리 일대 교통’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북변·걸포사거리 일대는 김포 내 교통의 요지이면서 인천, 검단 쪽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차량들이 김포를 거쳐 가는 길목이다. 이에 더하여 2020년 완공 목표로 걸포사거리에 건설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시외버스터미널로 인해 발생될 교통 혼잡에 대하여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김포신문으로 빗발친다. 지역에 명망있는 시민단체 대표님들을 모시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의견을 하나씩 취합하여 관계기관인 김포시 또는 경기도에 전달하여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도 열띤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나도 그 도로를 항상 이용하는 사람이다. 공사현장을 지나다니면서 앞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문제 제기를 통해 공무원들이 심각하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참석자 A)

버스터미널이 들어서면 이로 인한 환경오염 또한 상당히 시민들의 건강을 해할 것이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시외버스터미널 위치 선정도 이해하기 어렵다. 사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서 교통 혼잡을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된다(참석자 B)

관련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정밀한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참석자 C)

입주 후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고, 아울러 보행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참석자 D)

김포시가 철도문제를 비롯해 나진교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있는데도 해결할 의지가 보이지 않고 또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시민단체의 구심점도 없었지만 앞으로는 협의체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참석자 E)

버스터미널은 시행사가 김포시에 기부체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에 입주민들과 공동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어떤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다(참석자 F)

교통영향평가나 환경영향평가는 의뢰자가 비용을 부담하기에 사업자 입장에서 작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앞으로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아파트 단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지하차도나 사업부지 건너편에 최소한 2개 차로 정도가 추가로 확보되어야 교통의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된다(참석자 G)

해당사업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김포시 교통문제 전반에 대해 공론화를 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참석자 H)

한편, 준비모임에서 거론된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282,231㎡ 부지(약8만5천평)에 주거·상업·업무단지로 조성되는 4,029세대 규모의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이다.(2020년 7월 입주 예정)

김중휘 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중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