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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5만 시민들은 도시철도 개통지연의 기술적 부분에 대한 김포철도사업단의 답변이 듣고 싶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특조위가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 행정적 오류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조위를 통해 행정적 오류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나가는 과정은 진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술적 측면에 대한 질의응답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도 동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상, 철도 분야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질문하기도 답변하기도 쉽지 않다. 특조위는 현재 김포시 철도과 관계자, 골드라인운영사, 철도사업단 등 증인 10인을 채택해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특조위 4차까지 이어진 현재, 철도의 기술적 측면까지 이어지는 질문과 응답은 없었다. 철도의 기술적 측면까지 거론되고 있지 않은 현재, 철도의 안전성은 어떻게 입증할 수 있나.
시민들은 도대체 왜, 무엇 때문에, 어떤 결함으로 인해 2번의 개통 지연 사태가 일어난 것인지 기술적인 답변을 듣고 싶다.
기술적 질의응답이 없으니 SNS 상에 온갖 루머가 떠돈다. 추측과 대답이 반복되는 이런 상황을 해소해 나가려면 보다 확실한 기술적이고 논리적인 답변이 필요하다.
시는 철도사업단에 대한 감사를 시행해야 한다. 감사권한이 없다면 해당 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그에 대해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특조위에서 철도국장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철기연에서는 1년이 지나도 원인 규명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삭정과 방향 전환이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얘기는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는 무슨 근거인가? 그렇다면 대책이 없는 것인가?
원인규명과 대책은 전문가에게서 나올 수 있다.
시민들은 도시철도 개통 지연에 대한 발표가 한 달이 지난 지금, 도시철도 개통 지연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도 궁금하다.
철도사업의 전반적 기술 자문과 감독은 전문가 그룹 3개 기관이 뭉친 김포철도사업단에 위탁해 기술적 안정성을 도모했다. 김포철도사업단이 국토부 산하기관이라는 이유로 기술상의 문제점들을 말 못하는 것인지?
기술전문가 그룹들이 그간의 관리감독을 하면서 써놓은 일지만이라도 압수해 보아야 한다.
철도사업단이 아무 말도 안하면 나중에 책임을 면할 수 있을까?
그간의 기술적 부문의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철도사업단에 있음을 분명히 천명한다.
45만 김포시민이 주목하고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기술적 답변서를 내놓으라.
시민들의 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열망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더욱 강렬해 지고 있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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