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30일 SPC그룹과 함께 김포시에 '해피포인트 카드’를 전달했다.

해피포인트 카드 지원 사업은 여름방학철을 맞아 소외되는 아동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원하는 SPC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의 저소득가정 아동 50명(각 10만 원)과 아동복지시설 22곳(각 30만 원)이 1,160만 원의 해피포인트를 지원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오은화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하영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김포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SPC그룹과 투명한 사업 진행에 애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은 "SPC그룹은 현명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사업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낙인감 없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에 앞장서는 SPC그룹이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7년부터 매 방학시즌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아동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적립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된 해피포인트 누적액은 약 2억5천만 원에 달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한국의 사회복지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국제어린이재단연맹 회원단체로 국내외 58개국의 아동을 돕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문의 및 사업 확인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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