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올해 7월까지의 공장건축 총 허용량 집행실적을 공고했다.

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공장총량 물량은 84,000㎡이며 7월말 현재 40,354㎡을 집행해 현재 43,646㎡가 남았다.

공장총량은 배정물량을 초과해 집행할 수 없으며 현재 78,200㎡가 접수됨에 따라 접수 잔량 5,800㎡이 남은 상태다.

앞으로 공장총량 접수 잔량 5,800㎡가 추가로 접수되면 신규 및 증설 공장허가 접수는 제한된다.

공장총량 배정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건축허가(신고) 및 공장신설승인 등이 불가하며 경기도에 추가배정 요청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1994년 도입됐다.

김포시는 개별입지 공장난립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개별입지 공장총량 물량을 줄이고 있으며, 공장설립은 계획입지(산업단지)로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 및 평화문화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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