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선정 ...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경기농업 발전방향 마련에 기여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농정해양위원회)(사진 가운데)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농정해양위원회)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7월 25일 수상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가 주최·수여하는 ‘우수의정 대상’은 ‘시민의 안전 및 복지’, ‘지역 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도정 현안에 대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여온 의원을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행사이며 수상자는 각 시·도의회 의장 추천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김철환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 경기도 농업발전을 위해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한 예산증액과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경기농업의 발전방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농정분야 이외에도 평화경제특별위원회, 민생실천위원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특위 활동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환 의원은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한준 의장은 “우수의정대상은 동료의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증표이기에 시·도의원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고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 의장은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숙원과제를 담은 지방자치번 전부개정이 이뤄지기 위해선 전국 829명의 시도의원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해야 한다”며 “오늘 시상이 지방의원으로서 각오를 새로이 되새기고,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와 공존의 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송한준 의장 등 각 시·도의회 의장들과 수상의원 등 150여 명은 지방자치법 조속개정을 염원하는 핸드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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