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 속 사랑을 심는 것이 교육자의 사명감”

살아가면서 인생의 등불이 되어줄 만한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어떤 멘토를, 언제 어느 시기에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본지에서는 김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좋은 스승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주시는 분들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금빛초등학교 김다정 선생님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

교육자의 사명감으로 아이들의 마음에 사랑을 심는 것을 자신의 길로 삼고 있는 선생님이 있다.

김포 금빛 초등학교에 재직중인 김다정 선생님은 아이들의 아침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등교시 아이들에게 “학교는 행복하고 재미있어요”라는 인사말로 사랑을 담아 인사하신다.

모든 아이들에게 학교 교육 과정의 운영보다는 하나의 인권을 가진 인격체로서 진실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고 하시는 김다정 선생님.

주말도 없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선생님은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업 후 아이들과 운동장을 뛰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생각에 맞춰 느낌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전하는 선생님.

아이들의 교육에도 그 누구보다 열성적이시다.

모르는 아이, 뒤처지는 아이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이해와 설명으로 이끄신다. 앞서가는 아이에게는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칭찬한다.

김다정 선생님은 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하나하나의 숨은 재주와 능력을 찾아 능력을 개발해주면서 인성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학교는 학교로서의 의미가 없기에 선생님들도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가르쳐야 한다는 김다정 선생님. 그런 사명감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김다정 선생님을 금빛초등학교 아이들은 존경하고 따르고 있다.

 

글, 금빛초등학교 학부모회 심지윤 회장

<구성 -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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