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을 위해 자존감을 키워 주시는 권옥순 교장선생님”

살아가면서 인생의 등불이 되어줄 만한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어떤 멘토를, 언제 어느 시기에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본지에서는 김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좋은 스승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주시는 분들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아이들 스스로 본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여주시는 아름다운 선생님이 있다.

부임인사로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학부모님들을 당황하게 하시고, 바쁘신 와중에 틈틈이 6명씩 학생들을 교장실로 초대해 현재와 미래에 함께 고민해 주시는 선생님.

올해 3월 감정초등학교로 오신 권옥순 교장선생님이 이번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의 주인공이시다.

한번에 6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예쁜 찻잔에 따뜻함과 사랑을 담아 정성껏 내놓으시는 교장선생님은 아이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학교 생활과 교우관계, 미래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풀어가시는 교육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큰 상을 받거나 큰 꾸지람을 받아야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교장실을 따뜻함과 정겨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드신 권옥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과의 대화를 꼼꼼하게 기억하고 계신다.

학생들이 꿈꾸고 있는 미래에 대해 늘 격려하며 멋있다고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권옥순 교장선생님이 계셔서 감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든든하다고 말한다.

등굣길에 스스럼없이 교장선생님과 웃으며 인사하는 아이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며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교장 선생님 덕에 아이들은 행복한 감정초등학교로 오늘도 즐겁게 발길을 옮긴다.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을 칭찬과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는 권옥순 교장선생님.

아이들 스스로 본인을 사랑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여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글, 김현주 김포시초등학부모회장

<구성 -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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