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익, 민간위원장 박춘영)가 지난 17일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가 독거노인으로 한정되면서 실질적으로 이불세탁이 필요한 가구 추천에 어려움이 있어 ‘저소득가구 이불세탁’으로 사업 명칭을 변경해 지원대상자 확대를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지원대상자 범위 확대에 전원 동의 했다.

또한 관내 음식점인 ‘나무꾼이야기’에서 매월 20가구(5인분)에게 불고기를 기탁하고 있어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에게 하반기에도 꾸준히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익 장기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지역복지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민관협력 단체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위기 사유 발생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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