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해 6월까지의 공장건축 총 허용량 집행실적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포시가 배정받은 공장총량 배정물량은 84,000㎡이며 6월말 현재 38,652㎡을 집행하고 45,348㎡가 남았다.

올해 배정물량은 2018년 대비 약 20% 감소 배정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공장총량 배정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공장신설승인과 관련된 건축허가(신고) 등이 불가하며 경기도에 추가배정 요청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1994년 도입됐다.

최근 김포시는 개별입지 공장난립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별입지 공장총량 물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개별입지 공장설립은 제한하고, 공장을 계획입지(산업단지)로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과 평화문화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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