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봉도서관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19 우수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중 10팀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북스홀릭, 금파독서회, 다독다독(장기도서관), 미래교육학습공동체, 청춘, 나눔, 책다솜, 반딧불이, 다독다독(김포교육도서관), 토도독이다.

독서 동아리의 회원은 가정주부를 비롯해 경제 활동에서 은퇴한 어르신, 청년층, 회사원, 교사 등 각계각층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중봉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창립한북스홀릭과 다독다독(장기도서관), 치열한 20대를 보내며 독서토론을 통해 시대를 공감하는 청춘(중봉도서관)을 비롯해 장년층으로 구성된 토도독(양곡도서관) 등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책을 읽고 토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선정된 동아리는 1개의 동아리 당 약 30만 원 상당의 독서 토론을 위한 현품 도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관내 독서 동아리가 지식 평등권이 보장된 도서관에서 책으로 공감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오는 9월 열리는 찬반 토론 강좌에도 적극적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동아리는 중봉도서관(☎980-5188)으로 문의하고 최종 선정된 동아리 명단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와 게시판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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