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만족도 위해 대학병원, 서울지하철 9호선 ‘가장 필요’ 여론

환경개선은 현재보다 더 강화 ‘압도적’.. ‘교육여건’은 보통 이하

민주당, 한국당보다 10%대 지지율 앞서..지난 선거 대비 민주당 지지율 하락

 

김포시 거주 만족도가 중간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신문이 창간특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포시 거주만족도는 만족이 47.2%, 불만족이 23.0%로 만족이 불만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시설로는 ▲대학병원(40.4%), ▲백화점(20.0%), ▲대형공연장(9.7%), ▲도서관(6.7%), ▲대형 학원(6.1%), 모름 및 기타(17.2%)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친절도가 높은 김포시 공무원 집단으로는 소방공무원이었으며, ▲소방공무원(24.7%), ▲행정공무원(13.2%), ▲교육공무원/교직원(10.4%), ▲세무공무원(6.1%), ▲경찰공무원(5.5%), 모름 및 기타가 40.2%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시에 가장 시급한 철도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가장 응답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하철 9호선(39.9%), ▲서울지하철 5호선(32.4%), ▲인천지하철 2호선(8.4%), ▲GTX 대심도철도(8.2%)순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과 5호선을 꼽은 응답이 72.2%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김포시 교육환경만족도는 5점 만점에 2.9점으로 중간치를 약간 밑도는 점수로 나타났다. 김포시 교육환경만족도는 ▲보통(45.8%), ▲불만족(28.2%), ▲만족(25.9%)순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환경개선사업 방향은 ▲더 강화(60.1%), ▲현 수준 유지(18.0%), ▲다소 완화(10.6%), ▲전면 중단(3.4%)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개선사업을 현재보다 강화 또는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78.1%, 다소 완화 또는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은 14.0%였다.

김포시 공원대책과 관련해서는 ▲나무를 더 심어야 한다(39.3%), ▲주차장 확대(23.6%), ▲야영 허용(12.9%), ▲쌈지공원 확대(12.3%)순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39.8%), ▲한국당(25.2%), ▲정의당(7.7%), ▲바른미래당(5.1%), ▲민주평화당(0.8%)순으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오차범위 벗어난 14.6%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의원선거구별로 ▲김포갑(민주당 41.9% vs 한국당 26.2%), ▲김포을(37.9% vs 24.2%) 모두 민주당이 한국당을 13.7~15.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신문에서는 거주만족도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보도함으로써 김포시 정주여건 및 삶의 질 전반에 대한 질적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7월 6~7일 이틀간 김포시민 800명(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조사했다.

표본은 2019년 5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응답률 : 2.7%)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신문>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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