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중 학생 자치신문 도란도란

통진중학교(교장 박재준) 신문동아리 ‘아달맹이’가 학생자치신문 ‘도란도란’(8면)을 발행했다.

‘도란도란’은 학교를 홍보하는 형식이었던 과거 학교신문의 구성을 완전히 탈피, 학생들이 직접 관심 있는 분야를 취재·편집한 기사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학생기자들이 직접 편집 회의까지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승연 '아달맹이' 회장

신문을 발행한 ‘아달맹이’의 노승연 회장(3학년)은 “김포 신문사 견학체험 활동을 통해 취재 방법, 기사 작성 요령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 받은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아리를 10여 년째 지도하고 있는 이상현 지도교사는 “우리 통진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신문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힘쓸 것”이라고 했다.

통진중학교는 최근 ‘혁신 학교’로도 선정돼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학생들을 위해 각종 동아리 지원, 학업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