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월 2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체납자 압류 명품 410점을 공개매각하고 세금 3억2,400만 원을 징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 27일 경기도청에서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가 지난 1년간의 ‘공정’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들 중 눈에 띄는 정책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활동범위를 고리사채, 부동산 허위매물 등으로 확대했으며, 맞춤형 체납관리단은 탈세와 체납을 적발해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를 구제하며 억강부약을 실천하겠다는 정책이다.

김포시의 2019년 체납 현황은 다음과 같다. 김포시에 따르면 2019년 6월말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이월체납액(732억 원), 징수 실적(158억 원)이다. 그리고 체납자는 49,463명, 체납건수는 193,881건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타 시군 체납액 규모 대비 직원 및 채권추심 전문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기도 용인시와 징수과 직원 수를 비교했을 때 용인시 66명, 김포시 20명이다. 반면 직원 1인당 담당체납액은 용인시 12억4,900만 원, 김포시 20억2,600만원이다.

▲자료제공=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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