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포 사례 본떠, 아름다운 교사상 제정할 터”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김포 아름다운 교사상 초심 지킬 것”

 

전라북도에서 김포의 ‘아름다운 교사상’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강선 회장은 지난 25일 김포를 방문해 김포학사모 김혜진 상임대표와 임원진들을 만나 ‘아름다운 교사상’의 이모저모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선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김포시 학사모에서 12년째 아름다운 교사상을 수여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김포시의 사례를 접하고 전라북도에도 이와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김포학사모에 연락을 취하게 됐다”며 “10년이 넘게 50분의 선생님께 ‘아름다운 교사상’을 드린 김포학사모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전라북도에서도 김포의 사례를 본받아 아이들이 선생님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선생님들의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진 김포학사모 상임대표는 “전라북도까지 김포의 ‘아름다운 교사상’ 이야기가 알려졌다는 것이 놀라우면서도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김포 학사모는 초심과 같이 교육의 3주체가 건강하게 동행하고,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노력이 여전히 김포 교육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아름다운 교사상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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