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을 끝까지 지켜봐주셨던 박미라 선생님"

살아가면서 인생의 등불이 되어줄 만한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어떤 멘토를, 언제 어느 시기에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본지에서는 김포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좋은 스승이자 인생 멘토가 되어주시는 분들을 찾아 소개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편집자주>

푸른솔초등학교 박미라 선생님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공평하게 기회를 주는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는 선생님이 있다. 반장이 해 오던 알림장에 확인 도장 찍는 일을 많은 아이들이 하고 싶어 했을 때 반장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하루씩 확인 도장을 찍게 해 주시는 세심한 배려를 가진 선생님.

작은 경험으로 공평함과 자신감을 가르치는 푸른솔초등학교 박미라 선생님이 이번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의 주인공이시다. 박미라 선생님은 아이들의 사소한 고민까지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경청해 주시는 분으로, 아이들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실천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해 주는 인생 멘토이기도 하다.

단순히 직업 의식이 아닌 교육자로서 진심으로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계신 박미라 선생님은 일년간의 담임, 다른 학교로의 전근 등 물리적 이유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시선을 놓지 않으셨다.

자신을 믿고 따르는 아이들이 결정하기 어려운 일로 고민할 때 인생 선배로서, 멘토로서 최선책을 함께 고민하는 박미라 선생님은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하는데에도 큰 힘을 쏟으셨다.

성장하는 과정, 어려운 순간마다 인연이 닿았던 아이들을 끝까지 보살펴주셨던 선생님.

박미라 선생님은 아이의 성장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는 아름다운 우리 선생님이시다.

 

<구성 -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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