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제1차 추경에 ‘살수차 임차용역 지원사업’ 예산 18억 3,000만원을 반영했다.

도는 도내 22개 시군에 살수차 122대와 관련 인력을 최대 30일까지 임차해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의 50%에 해당하는 18억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살수차 53대 이외에도 122대를 예산가용 범위 내에서 최대 30일까지 자유롭게 활용,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현희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발굴해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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