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동국)이 오는 7월 하성면에 위치한 태산패밀리파크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올 연말을 목표로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숲 쉼터 조성 및 주차장 확장 등을 통해 시민편의 중심 공원으로 정비하겠다는 입장이다.

2001년 준공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여 명이 찾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최근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확충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이 완료된 공원부지에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고, 다음 달부터 공예체험장 지붕, 주변 목재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이후, 사업비를 추가로 교부 받아 물놀이시설, 산책로 등을 재정비 하고, 지장물이 철거된 공원부지에는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원 주차장 확장 및 녹색쉼터를 조성하는 등 ‘공원 재정비사업’과 ‘하성근린공원(태산패밀리파크) 확충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7월부터 실시되는 공사로 인해 태산패밀리파크 공예체험장은 11월까지 일반체험 및 정규반 운영을 휴장하고, 올해 5월부터 개장한 물놀이시설은 8월 말까지만 운영할 예정으로 공원시설 일부이용이 제한된다.

이외 산책로, 야생초화원, 기존 주차시설, 반려견놀이터 등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차동국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가족공원의 특성이 잘 살려지도록 재정비해 주민들의 공원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