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축구 한국대표팀의 유(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시민 응원전을 진행한다.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 김포문화재단은 15일(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광장에서 시민 응원전을 개최한다.

15일 오후 10시부터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며, 김포아트센터 벽면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실감나게 경기를 중계한다.

김포문화재단 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응원단에게 치어리더 거리응원,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광장 입장은 밤 9시부터 가능하며, 개별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텐트와 그늘막은 설치할 수 없다. 야간의 경기이므로 담요나 외투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체 시민의 마음을 모아 이른 무더위도 날리고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꼼꼼한 행사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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