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욱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장

 

무용단 ‘춤짓’의 손상욱 예술감독(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김포시지부장)이 오는 6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소재 공감M아트센터에서 개인발표회를 개최한다.

개인발표회의 타이틀은 ‘손상욱의 춤本’으로, 그의 40년 춤의 뿌리를 의미한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故정재만 선생에게 가르침 받은 작품인 살풀이춤, 선비춤, 사랑가를 선보이며 그의 뿌리가 故정재만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에 있음을 시사할 예정이다.

손상욱 감독은 (고)정재만 선생과 이성자(이북5도 무형문화재 제3호 함북선녀춤 보유자)선생에게서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등의 전통춤을 가르침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 게스트로 김성나(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안양시 지부장)지부장과 민성희(서울예술종합학교)교수, 홍정윤(전 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선생이 나서 각각 장구춤, 승무, 어둠그림자 그리고 여인(창작무용)을 펼칠 예정이며, 이미희 삼육대학교 통합예술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M아트센터 장옥주 예술 감독은 “국민의 문화수준과 의식이 높아져 있는 지금, 더 가까운 곳에서 더 깊이 있게 느끼고 볼 수 있는 소공연장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손상욱 선생님의 발표회는 소공연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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