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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문발전위원회 위원 릴레이 인터뷰] 이미연 민주평통 회장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삶을 통해 우러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미연 김포신문발전위원회 위원(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김포여성경제인협회 3대~5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싱글맘 등 어려운 이웃에 남몰래 베풀어 온 선행 그리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을 수행하면서 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및 북한이탈주민(새터민 용어 변경)의 정착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미연 김포신문발전위원회 위원(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회장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삶을 통해 우러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대해 들어봤다.

Q. 민주평통을 맡고 계신데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와 주요 실적을 소개하신다면?
A. 민주평통의 설치근거는 ‘헌법 제92조 ①평화통일정책의 수립에 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둘 수 있다’입니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 17개 시·도, 이북5도와 228개 시·군·구, 그리고 해외 43개 지역별 122개 국가에 자문위원을 두고 있는 전국적이면서 전세계적인 조직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통령께 평화통일에 대해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전달하고 건의하는 헌법기관입니다.

특히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정치사회적으로 평화통일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작게는 ‘평화가 밥’이라는 김포시 민선7기의 철학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갈 돌파구는 통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요 실적을 소개하자면 첫 번째, 지난 5월 23일 열렸던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경기도대회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는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수상자를 가르는 최종단계인 Best of Best에 김포시 학생 5명이 올라 우수상 3명(김포제일고, 마송고, 장기고), 장려상 2명(장기고)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상 수상자 3명은 오는 8월 KBS도전골든벨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선에 참가합니다. 경기도에서 총 6명이 KBS도전골든벨 결선에 진행했는데 김포 학생들이 3명입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일정한 역할을 한 것 같아 스스로 자랑스럽습니다.

두 번째, 제2회 평화염원 김포민통선 걷기 행사입니다. 작년(2018년)에 처음 민통선 걷는 행사를 했을 때는 불과 120여 명이 참가한 작은 행사였습니다. 올해는 참가희망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시민, 학생들이 참가 신청했습니다. 총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화미르마을캠핑장~김포 민통선 걷기~평화의 인간띠 잇기~우리의 소원 합창~스토리텔링 ‘김포(용강리)의 역사와 평화’~김포 아마츄어 공연팀(경기민요합창단, 쉼터, 고촌브라스앙상블)공연 등 프로그램을 소화했습니다.

학생들이 주입식으로 평화와 통일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민통선을 직접 걸으면서 피부로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얼어붙은 분단의 땅을 축제분위기로 밝고 경쾌하게 평화의 땅으로 녹여보자는 기획의도로 진행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합니다.

Q. 북한이탈주민(새터민에서 용어 변경)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남다르다고 들었습니다.
A. 김포에는 북한이탈주민이 현재 약 650여 명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달 평균 5명 정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북한이탈주민들이 김포시를 상당히 선호합니다.

협회가 많은 예산이 없기 때문에 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할 주택에 도착하면 거짓말 보태지 않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집만 있습니다. 지역사회 독지가분들과 밥상, 이불, 식기세트, 청소기 이런 생필품들을 마련해드리고 함께 식사할 음식을 가져가서 김포로 이주하신 것을 환경하면서 식사 겸 집들이행사를 함께 합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식사자리에서 ‘우리의 소원’을 불렀을 때 통일이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 울컥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면 북한이탈주민들은 우리 한민족 한 겨레에 대한 역사공부가 적습니다. 한민족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경주, 제주도, 민속촌 등 지역을 함께 역사탐방여행하고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역사를 알아야지만 현재를 알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하잖아요. 부드러운 이념교육과 역사의 공유를 통해 한 민족으로 자연스럽게 융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김포시협의회자으로서 그리고 협의회장 이전에 김포시여성경제인협회 회장으로 6년 재임하셨습니다. 포시민으로 여성경제인으로 기업인으로서 김포시에 바라는 점 있으시다면?
A.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장으로서 임기가 2019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정하영 김포시장님 그리고 김포시의원, 김포지역 경기도의원들이 평화와 통일이슈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통일이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민주평통이 폭넓게 시민과 함께 학생들과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역관내 단체와 함께 연결하고 이어서 힘을 합친다면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평통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께서도 관심가지고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소하지만 따뜻하고 시민들의 동참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통일시대에 김포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중심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4월 27일 용강리 민통선 지역과 매화미르마을캠핑장 일원에서 제2회 평화염원 김포 민통선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김중휘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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