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광티티아이(주)대표 지헌철, 직원 전재현, 박종훈

김포소방서가 31일 오전 김포소방서 서장실에서 월곶면 갈산리 소재 공장 옆에서 발생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진화를 시도한 수광티티아이(주) 대표 지헌철씨와 직원 전재현, 박종훈씨에게 일반인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1월 11일 16:46경 월곶면 갈산리 소재 공장 옆에서 발생된 화재와 관련, 이웃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즉시 신고함과 동시에 자사 공장에서 보유중인 하론소화기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야산 및 인근 공장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활동은 대형화재로의 확대를 막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포소방서 배명호 서장은 “화재를 발견해 발 빠른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주신 세 분에게 김포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포소방서도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