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통진읍 소재, 관장 최영)이 김포다조은병원과 연계해 4월 5일 누산 3•4•6리 경로당(카네이션하우스)에서 경로당지역연계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을진료소’ 1회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진료소’ 프로그램은 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용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김포다조은병원과 연계해 1개소 당 총 3회기, 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누산 3•4•6리 경로당(카네이션하우스)에서 시작해 하성 양택1리 경로당, 대곶 대벽4리 경로당에서 마을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검진 및 물리치료를 받은 누산 3•4•6리 경로당(카네이션하우스)의 김○○ 어르신은 “집과 버스정류장 사이의 거리가 멀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직접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상담도 받고 물리치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아서 좋다”고 말했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측은 “‘찾아가는 마을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김포다조은병원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갈 것이다. 누산 3•4•6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김포시 북부권의 경로당이용어르신들에게 의료검진 및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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