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등학교(교장 강범석)가 지난 13일에서 17일까지 한 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주간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인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독서주간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에서는 책나무에 서평을 적는 ‘꿈을 실은 책나무’, 도서부원과의 게임, 책의 날 문제 맞추기, 초성으로 보는 인기도서로 진행되는 3단계 미션게임, 선생님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대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덕분에 도서관이 위치한 4층 로비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특히, 가장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던 행사는 17일에 진행된 도서 추첨행사인 ‘책 드림의 날’이었다. 행사기간 중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생님의 추천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사였다.

강범석 교장은 “마음의 양식, 교양서인 책을 통해, 인성이 풍부한 훌륭한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 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인성을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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