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5일(토요일) 11시부터 3시까지 장기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지구사랑 농촌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함께 나누는 한마당의 장으로 이웃과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나눔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 받은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물품 나눔 외에도 캘리그라피,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과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먹거리를 준비, 전체적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장기동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장기동 주민자치센터(031-998-45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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