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5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유통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로지원 우수사례 견학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 도봉구 창동 농협하나로마트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매장인 ‘공감마켓정’에서 입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체험, 매장 운영방식 소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매장 내 입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파주시로 이동해 파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이스마트장터’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에 대한 시스템 시연, 운영방식 소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의 트렌드 변화 등에 대해 학습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윤효경 마을기업 과수원길협동조합 대표는 “농협 하나로마트 내 ‘공감마켓정’에서 매장 운영 방식도 듣고, 우리 기업에서 생산하는 ‘천연염색 제품’ 샘플을 보여드렸다. 입점에 대한 현장 상담 과정에서 향후 추진하기로 협의가 되는 등 성과도 나와 좋았다”며 “‘이스마트장터’ 체험을 통해서는 현재 바뀌고 있는 온라인 시장 트렌드와 향후 배우고 보완해야 할 사항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워크샵을 통해 학습한 사례들을 우리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교육과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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