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인천김포권지사(지사장 장재옥)가 지속적인 아라뱃길 사회공헌활동활성화를 위해 푸르미가족봉사단(단장 박위광)과 지난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푸르미가족봉사단은 2006년 5월 발족한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학생 사회봉사단체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숲 가꾸기, 꽃길 조성 등 경관개선 ▲환경정화․미화활동 및 시설물 안전이용 캠페인 ▲벽화그리기, 사랑나눔 작은 음악회 개최 등 기능재부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인천김포권지사는 푸르미가족봉사단의 뱃길 경관 및 시설이용 개선을 위한 각종 공익행사 지원․홍보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장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뱃길을 만들기 위해 공익적인 활동을 앞장서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옥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장은“이 협약을 통해 아라뱃길의 활용범위가 이용객들에게 관광․레저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기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수변공간으로까지 확대됐다”며 “지역대표 봉사단체인 푸르미가족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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