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산영)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은 구래동 중심 진․출입로인 가마지천에 대해 수초제거 및 교량난간 초화류 조성 등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사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 가마지천 하부 퇴적 토사를 준설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수초를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은샘공원~마리미공원~호수공원을 경유하는 가마지천 산책로 법면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수초목을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문화의거리 ~ 구래역 ~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 요충지인 가마지천 교량 7개소에는 페튜니아, 한련화, 그린아이비 12,000본을 식재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구래․마산동을 어우르는 가마지천 정비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량난간에 식재한 페튜니아 꽃말처럼, 함께하면 마음이 온화해지는 녹지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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