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김포지사(지사장 김영응)가 지난 10일 김포지사 4층 대강당에서 ‘은빛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제1회 건강음악회’를 개최했다.
‘은빛 챔버 오케스트라’는 김포시 관내 불우아동시설인 ‘은빛마을’ 그룹 홈 아이들을 주축으로, 해외 유학파 등 실력 있는 일반인의 재능기부를 더해 결성한 소규모 오케스트라다.
‘은빛 마을’ 그룹 홈은 국민건강보험 김포지사가 2016년도부터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측은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족, 지역 주민 및 지사 직원 등 약 80여 명을 초대해 ‘EINE KLEINE NACHTMUSIK’ 등 고전 3곡, ‘넬라 판타지아’ 등 소프라노가 함께하는 3곡, ‘거위의 꿈’ 등 대중음악 2곡 등을 연주했다.
앞으로도 김포지사와 은빛 챔버 오케스트라는 분기별 정기공연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세상과 이어주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은빛마을 조화자 원장은 “불우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또 그 아름다운 선율에 관객들이 위로받는 모습에 감격했다. 우리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시는 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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