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8일 열린 악극 ‘모정의 세월’공연이 시민 1,500여명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들의 가슴 아린 이야기로 감동을 자아낸 이번 공연은 한 차원 높은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한 市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공연을 관람한 김태영(58, 고촌면 태리)씨는 “옛 향수를 자극하는 풍성한 한 편의 드라마를 감동 깊게 감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있는 문화 예술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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