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원장 유동춘)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8일, 19일, 25일, 26일(금), 29일(월) 5회에 걸친 ‘행복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김포시중앙로타리클럽이 지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이용인 38명, 봉사자 15명을 포함한 70여 명이 가까운 지역사회에 있는 공원 및 문화시설을 방문했다.

행사는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김포시아트빌리지, 볼링장, 멀티게임방, 고양시국제꽃박람회등을 방문했다.

문화활동에 있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 이용인들의 기분전환을 돕고, 지역사회내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김포시중앙로타리클럽 최낙진 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마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향후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유동춘 원장은 “다양한 방향성을 가진 소그룹활동을 활성화하여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에서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이용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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