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초등학교(교장 김소현)가 독도체험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암초의 5학년 학생들 34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오늘은 내가 관장)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급에서 미리 대표 1인을 선정, 독도에 대해 먼저 학습하게 한 후 다른 학급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해 직접 설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되어있었는데, 체험관은 VR체험, 4D영상 관람, 독도 신문 만들기, 독도경비대에게 편지 쓰기 같은 활동으로 꾸며져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와 자연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즐겁게 체험하면서 독도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김찬형 학생은 ‘어른들이 아닌 친구들에게 독도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재밌었다 . 독도가 우리 땅임을 꼭 다른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암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동행하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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