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되면 인근에 어린이공원 만들겠다” 약속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시민들이 소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5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정하영 시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놀 권리, 먹을 권리, 편안하게 잠잘 권리가 있다. 여기에 더해 어린이들은 차별받지 않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김포시장으로서 어린이들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해 질 수 이쓴 김포를 만드는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김포는 그동안 외적 성장에 중심을 두고 급속히 발전해 왔다. 이제는우리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내적 성장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가 결정된다면 축구종합센터 옆에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모든 어린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로 시작하는 ‘아동권리헌장’ 낭독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참석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축하공연 중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니어 무용단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전수자인 김혜숙 지부장이 직접 지도한 진도북놀이 공연으로 최하영, 조하은, 최민서, 김은서, 신서연, 정윤서, 이영애 학생이 함께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니어무용단 축하공연
▲제97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걸포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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