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독도지킴이 캠페인 활동으로 체험 위주 교육 시작

통진고등학교 독도동아리 ‘독도의소리’, 역사동아리 ‘사랑해’와 통진중학교 독도동아리 ‘독도사랑’이 지난 8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정하는 2019학년도 독도지킴이 선도학교로 동시에 지정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매년 독도지킴이학교를 선정해 미래 세대를 위한 독도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통진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학교에 선정된 것이다. 통진중학교의 경우는 올해 최초로 선정돼, 통진중,고가 연계형 독도지킴이 중심학교로 지정돼 활동하게 된다.

김재곤 통진고등학교 교장은 “작년 활동을 우수하게 평가를 받아 독도지킴이 학교로 재 지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는 중학교와 함께 활동을 하게 되어 폭넓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준 통진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친밀한 독도체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한반도의 서쪽 끝 김포에서부터 동쪽 끝 독도까지 우리의 목소리를 울려 펴지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 중,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부터 독도 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체험 위주의 독도교육 주간을 진행했으며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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