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역에 설치된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

김포시가 오는 5월부터 김포~인천 간 광역버스 노선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사업 공모에서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최종 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40% 지원을 받으며 총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5월부터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구축사업을 추진,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김포시와 인천시 간 경유노선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 단말기(18대) 설치를 포함, 버스도착정보 데이터 안정성 향상을 위해 교통정보센터 내 서버(H/W) 시스템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의 버스도착정보안내 단말기(BIT) 구축률은 총 32%이며 이중 광역버스 노선 정류소의 구축률은 83%다.

이용훈 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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