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통진읍과 양촌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 교체를 비롯하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매진했다.

수년 전부터 학원생들과 자발적인 도배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포도배필름학원은 김포관내 복지관들과의 연계로 지역관내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돕고 있으며, 김포사랑봉사단은 싱크대 및 노후 전기를 교체하며 14일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포도배필름학원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손길이 닿는 곳 어디라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김포사랑 봉사단과 도배필름학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