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2일부터 20일간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회계․세무 관련 전문위원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시가 제출한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 서류를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집행했는지를 검사한다. 이를 통해 의회나 시민이 김포시의 회계 책임을 평가하는 것을 돕고, 다음연도 재정이 시민을 위해 집행되도록 돕는다.

이기일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지방자치단체의 결산서나 관련 기록, 증빙을 검사해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의 회계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결산검사 후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안을 5월 31일까지 김포시의회에 제출하며, 6월 의회의 결산승인으로 결산서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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