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사회 소통·복합문화공간·4차 산업혁명시대 읽는 곳 목표로

 

김포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하영 시장, 행정국장,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도서관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용역수행 기관인 사)한국도서관협회 노영희 책임연구원(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지식콘텐츠연구소장)의 최종 보고와 참석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확정된 김포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비전은 ‘우리 삶을 바꾸는 도서관,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이다.

전략목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성장하는 도서관 ▲즐거운 복합문화공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읽는 곳이 제시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의 지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서문화진흥 방안 실현과 시민이 공감하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별로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번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용역은 작년 11월 12일 착수했으며, 지난 1월 11일 관계전문가 간담회, 2월 22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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