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장학회(회원대표 최재영 세무사, 회원 24명)가 지난 6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2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910만 원을 전달했다.

우석장학회는 2012년부터 장학금 지급 사업을 시작해 최재영 세무사와 23명의 회원이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7년간 총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우석장학회의 한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석장학회의 장학사업 후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발굴하고 장학금 지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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