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신협 본점서 제주도산 더덕 직거래장터 운영

김포한강신협 햇살봉사단이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김포한강신협 양곡 본점 앞에서 ‘독거노인돕기 제주도산 더덕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햇살봉사단(단장 최일도)는 신협 창립 51주년을 맞아 신협 조합원들로 구성, 신설된 조직이다.

햇살봉사단은 4월 직거래 장터를 포함해 올해 총 6회의 직거래 장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더덕 직거래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읍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에게 기부된다. 봉사단 측은 다음 직거래 장터의 발생 이익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시민에게도 기부와 동시에 직배송된 제주도산 더덕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햇살봉사단 관계자는 “제철 우수농산물을 중간유통 단계 없이 생산자와 조합원을 바로 연결,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며 “햇살봉사단은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소아암환자, 차상위계층 자녀 등 가난과 질병, 외로움에 고통 받는 경제적 약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후 직거래 장터 일정은 김포한강신협 블로그(www.ghcu.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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