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돼지띠 회원 3명(박현만, 김만철, 김종운 회원)의 회갑을 맞아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회장 한현만)가 회갑 잔치를 열어줬다.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회장 한현만)가 지난 2일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올해 회갑을 맞은 1959년생 돼지띠 회원(박현만, 김만철, 김종운)의 합동회갑연을 열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이날 합동회갑연에는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고광만 김포호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본지 박태운 대표,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 소개(김환길 대광기계공업 대표) ▲기념품 증정(김용 고문) ▲꽃다발 증정(강종섭 명예회장) ▲기념선물 증정(한현만 회장) ▲회갑 형제 인사말(박현만, 김만철, 김종운 회원) ▲축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 한현만 회장, 박현만 수석부회장) ▲케익커팅 및 건배 제의(정철화 고문) ▲다양한 게임 및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고 박현만, 김만철, 김종운 회원은 행사진행을 맡았다.

▲한현만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 회장

한현만 회장은 “제2의 고향 김포에서 열정을 쏟아부으며 기업을 일구며 고생을 해 온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함께 세월을 살아오며 고향 선후배로서 열심히 살아온 세 분의 주인공들에게 축하와 행운을 빈다”면서 “오늘 행사가 본 회의 기본 정신인 회원 상호간 돈독한 친목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동생들은 형님들을 존경하고 형님들께서는 아우들을 사랑하는 정겨운 모임으로 더욱 발전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박현만 수석부회장, 김만철 전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고광만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은 한 목소리로 “회원들이 어려운 시기에 김포에서 사업체를 운영해 오면서 형님 아우의 정(情)을 나누고 회원간 예의와 배려를 통해 유익하고 보람 있는 모임으로 성장시켜나가면서 고향의 따뜻한 정(情)으로 화합하는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의 모습이 정겹다. 회갑을 맞은 세 분 형님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빈다”고 덕담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를 창립해 기틀을 잡고 발전시킨 한현만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께 더욱 소통하고 형제애를 다지며 김포의 발전을 위해 부단해 노력해오신 점 잘 알고 있다”면서 호남의 기상을 항상 존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 ‘사람이 먼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고 했듯이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으로도 김포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포호남기업인협의회는 2012년 12월 4일 창립하여 회원 70여 명으로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드는 중견 모임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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